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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 답사 02편 - 505보안부대 옛터 (1차) 본문

여행 스토리/현장답사

광주문화재 답사 02편 - 505보안부대 옛터 (1차)

KIM08 2021. 3. 25. 15:01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하게 된 주제는

518 유적지인 

광주광역시 505 보안부대 옛터 입니다!

 

예전 1980년대의 505보안부대인

옛터 현장에 한번 가본걸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2019년도 촬영사진

 

여기는 보안부대 정문으로 

광주광역시에 518사적지로 지정하여 

개발없이 20년도 까지는 방치했던 곳입니다.

 

 

출처 - 광주광역시 '광주랑' 블로그

이제는 20년도 말부터는 

10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형보전과 교육공간으로 조성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일반 학생들과 몹쓸 장난과

주변거주분들이 영내에서 작물을 키우는 걸 많이 봤었죠.

 

하루라도 빨리 원형을 찾고 

아픈역사더라도 역사의 현장이  온전히 보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05 보안부대는 무엇인가?

 

505 보안부대는 어느정도의 위치였을까?

 

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505 보안부대는 

지금으로 말하면 이전 기무사령부의 전국 600 단위 기무부대  

특징과 매우 유사하죠.

 

일반 정보기관처럼 각 지역마다 지부를 설치하여

해당장소에 대한 정보수집과 임무를 수행하여 

한 보안기관의 원활한 업무수행의 축들이 되었죠.

 

518 민주화항쟁때 

505 보안부대는 막강한 힘을 갖고 있었습니다.

 

당시 518민주화 운동시기에 군부대를 통솔했다는 것도 틀린말은 아닐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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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알고자 하시면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동영상을 보시면  좀더 이해하기가 쉬울겁니다~

 

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이곳은 505 보안부대 전경 입니다.

 

이곳에 근무한

정보원들은 광주에 있는 모든 일을 수집하면서

비밀문건과 상급의 지시 하달 관리를 하며 

군을 신체일부로치면 뇌의 역할을 했다고 볼 수가 있을 겁니다.

 

 

 

 

여기 본관은

1980년 518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군과 학생들을 연행, 구금, 조사가 이뤄졌던 장소로 

내부에서는 어떤 봉변을 당했을지 모릅니다..

 

 

 

여기는 '병영식당' 인거 같네요.

 

 

 

 

 

 

여기가 본건물의 내부사진입니다.

부족하지만 대부분 이렇게 생겨

각 방문마다

 

'보안을 생활화 합시다'

라는 문구가 하나씩 꼭 붙어있네요.

 

 

앞으로 이곳이

역사적인 교육공간으로 재마련되길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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