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지 01 - [ 포충사 / 제봉산 등산 ]

안녕하세요!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에 위치해 있는

포충사와 제봉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상까지는 165.6m인 제봉산

20대 초중반 남성인 제가 여유럽게 올라갈때는 

한 30 -40분정도는 올라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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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충사 (褒忠祠)

1601년 (선조 34)

 

광주광역시 시도기념물 제 7호인 이곳은

조선시대의 문관이자 의병장인  고경명(高敬命)과 고종후(高從厚)·고인후(高因厚)

유팽로(柳彭老)·안영(安瑛) 등 5위를 배향한 사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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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포충사의 출입구이자

제봉산 숲길 1구간을 오르는 등산코스의 일부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어린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귀엽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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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제봉산 도시숲 안내도죠! 

총 3방면의 등산구간이 있습니다.

 

 

숲길 1구간 : 포충사 - 제봉산 정상 (850m)

숲길 2구간 : 고원희가옥 - 제봉산 정상 (400m)

숲길 3구간 : 팔문이선제부조묘 - 제봉산 정상 (400m)

 

하지만, 등산도중에 편백림 데크로드의 방문하고자 하시면 주로 1구간과 3구간의 등산길로 올라가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밑에 사진도 있으니 참고해보시고 길헤매시지 말고 잘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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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기전에 포충사의 충노비 비석이 있네요!

읽어보기엔 '붕이'와 '귀인'은 고경명 선생의 집안하인으로서 금산전투에 의병으로 참전.

고경명 선생과 차남 인후의 시신을 거두어 정성껏 장사 지냈고 이듬해 다시 고경명 선생의 장남 종후를 따라

진주성 전투에 참가 왜적과 싸우다가 주인과 함께 순절하였다고 합니다.

 

국난에 신분을 초월한 자기희생을 기리기 위해 새긴 비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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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한옥 건축물이 있어서 들어가보았더니

서원이나 가문의 위패를 모시는 그런곳인가 봅니다.

 

입구에 보니

동입서출(東入西出)

능, 서원, 향교등의 출입시 동쪽(오른쪽)으로 들어가고

서쪽 (왼쪽)으로 나온다.

라는 대대로 내려온 규칙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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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등산길이 갈라집니다.

등산 1구간으로 올라가다보면 우측에 편백림 데크로드가 나오고 

정상으로 가고자 하시면 압촌마을 방면으로 올라가시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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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한 우회코스로 

편백림 데크로드가 있습니다.

 

편백나무가 많고 시원해서 여름철에 오면 시원하고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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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갈래에서 길을 많이 헤맸습니다. 등산 2구간과 1구간이 접하는 지점인지라 

내려올때는 어디 방면인지 모르고 쭉가다가 

저희가 왔던 포충사의 반대편에 와버려서 다시 올라갔다 내려오는 수고를 했죠..

 

(내려오실때 올라왔던길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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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제봉산 정상입니다!

그닥 그리 높지는 않아서 그런지 소탈하게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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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여기에도 국가지점번호가 있으니 편하네요!

등산 중에 문제가 있으면 지역을 말하기 애매할때 아주 유용하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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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여기가 제봉산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입니다. 

광주 남구인지라 바로 옆에 효천지구가 바로 보이네요.

 

주변에 나무들이 많이가려져 

이곳이 그나마 최대로 볼 수 있는 경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제봉산등산일지를 마치겠습니다~^^